[건강 Q&A] “손목 건초염, 냉찜질일까 온찜질일까?” – 직장인을 위한 회복 가이드
작성자: 인포맨즈 기자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손목 통증은 더 이상 낯선 증상이 아니다. 특히 대표적인 질환인 **손목 건초염(드퀘르벵 증후군)**은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질문처럼 “냉찜질이 맞나요, 온찜질로 바꿔야 하나요?” 하는 고민은 매우 흔한데, 시기별로 적절한 대처가 회복 속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
✅ 손목 건초염이란?
손목에 있는 **힘줄을 싸고 있는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나 무리한 동작이 원인이다. 증상은 주로 손목 바깥쪽 통증, 붓기, 움직일 때 찌릿한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 직장인들이 조심해야 하는 이유
- 하루 8시간 이상 마우스 사용
- 스마트폰 과다 사용
- 책상에 손목을 계속 고정해 놓는 자세
- 주말에 요리나 육아, 운동까지 반복되면 손목에 과부하
“건초염은 단순 피로가 아니라 손목의 반복 손상에서 오는 염증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냉찜질? 🔥 온찜질? 상황별 적용법
① 손목 다친 지 3일 이내라면 → 냉찜질
- 통증이 심하고 붓기, 열감이 있을 때
- 냉찜질이나 냉파스는 염증과 부기를 줄여주는 역할
- 하루 3~4회, 한 번에 15~20분 정도 적용
② 다친 지 5~7일 이상 지났고 → 온찜질
- 붓기는 줄었지만 여전히 뻐근하거나 무겁게 느껴질 때
-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조직 회복을 도와줌
- 하루 2~3회, 따뜻한 팩이나 온수 찜질 추천
“초기에는 ‘염증 억제’가 핵심이므로 냉찜질이 필요하고, 이후에는 ‘회복 촉진’을 위해 온찜질로 전환해야 합니다.”
💡 찜질 외에 함께 해야 할 회복 관리
- 손목 사용 최소화: 마우스는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기
- 보호대 착용: 손목 보호대를 통해 과도한 움직임을 줄이고 안정성 확보
- 자세 교정: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 손목 각도 15도 이하 유지
- 스트레칭: 손목 굽히고 펴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1~2시간마다 실시
❗ 이런 경우엔 병원 진료 필요
-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
- 손목에 열감이 계속됨
-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며 통증 동반
- 손가락 저림, 감각 저하 발생
결론 정리
| 시기 | 찜질 방식 | 관리 팁 |
|---|---|---|
| 1~3일 | 냉찜질/냉파스 | 붓기와 염증 억제 |
| 4~7일 이후 | 온찜질 전환 | 혈류 증가, 회복 촉진 |
| 전체 기간 | 손목 휴식, 자세 교정 | 무리한 동작은 피할 것 |
마무리 조언
손목 건초염은 한 번 생기면 자주 재발할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직장인처럼 손목을 쉬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면, 증상이 가벼울 때부터 적극적인 찜질 요법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통증이 줄었다면 온찜질로 전환하고, 하루에 몇 번이라도 손목 스트레칭을 습관화해보자.
“손목은 하루 종일 일하는 ‘근로 근육’입니다. 무리하게 사용한 만큼, 회복과 관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