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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최대 30만 원 지원…17일부터 신청 시작
작성자: 인포맨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하며,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1명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체 1개만 신청 가능하다. 과거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를 감안해 올해의 실적까지 폭넓게 인정한다.
직접 배송으로 증빙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협회나 단체 의견을 반영한 별도 방안을 통해 지원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7월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배달·택배 실적 증빙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요 배달 플랫폼 및 대행사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신청 부담을 대폭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약 8만 개 소상공인을 신속지급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별도 증빙자료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체라면 빠르게 신청해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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