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최대 3000만 원 지원… 신용점수 확인 필수
인포맨즈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저신용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중신용자까지 포함하여, 소상공인들이 최대 3000만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 조건은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대출 후 1년 동안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은 금리를 0.5%p 인하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NCB(나이스신용점수) 839점 이하이며, 업력이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입니다. 단, 세금 체납, 연체, 휴·폐업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용관리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후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확인의 중요성
신용점수는 금융회사 및 비금융회사에서 신용거래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중요한 참고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에도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신용점수는 나이스 신용점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점은 개인신용평가회사(Credit Bureau, CB사)가 개인의 신용정보를 분석하여, 향후 1년 내 신용위험 발생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금융회사나 비금융회사는 이를 대출 실행, 카드 개설, 대리점 관리 등의 의사결정에 활용합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용점수를 관리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여 혜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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