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3일 오늘의 부동산 주요뉴스 동탄 무순위 청약 외

동탄 아파트가 4.8억에 무순위 청약…7년 전 가격 ’10억’ 로또 나왔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하는 ‘줍줍’(무순위 청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에서 오는 29~30일 총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전용 65㎡, 84㎡, 107㎡ 등의 아파트가 포함되며, 신혼특공 및 미계약 물량도 있습니다. 분양가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시세 대비 약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됩니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구 물량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실거주의무와 전매제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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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커녕 반토막 위기…5대금융 해외부동산서 1.2조 날려

5대 금융그룹이 해외부동산 투자에서 1조 2천억 원의 손실을 볼 위기에 처했습니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은 올해 말 959억 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투자 만기를 앞두고 있으며, 5개 사모펀드를 통해 북미와 유럽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했으나 반토막이 났습니다. 5대 금융 전체로도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자산 가치는 2천억 원가량 떨어져 10%대의 평균 손실률을 기록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 확산과 고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아직 손실 규모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리스크 영향을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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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신도시 3분의 2 연내 부지조성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지구를 대상으로 3200억원 규모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기 신도시는 총 3146만㎡, 24개 공구로 나뉘며, 이 중 16개 공구를 LH가 담당합니다. 올해 착공 예정인 4개 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부천대장 △인천계양입니다.

상반기에는 인천계양 2공구와 부천대장 2공구를 착공했으며,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과 남양주왕숙2 지구에서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부지 착공률을 66%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LH는 16개 공구 중 잔여 5개 공구도 내년까지 착공을 완료해 3기 신도시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100%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천계양 등 5개 지구에서 총 1만 가구 주택을 착공해 2026년부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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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뛰자..재건축 공사비 증액 속속 합의

서울 아파트값 17주간 상승하면서 재건축 공사비 증액 합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지자 조합원들은 공사비 인상분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는 최근 공사비를 평당 666만원에서 811만 5000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와 성동구 행당7구역, 동대문구 이문3구역도 각각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며 1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일반분양가를 올리면 공사비 급등과 사업 지연으로 인해 악화한 수익을 보전할 수 있으며, 분양가 상승에도 미분양 걱정이 적습니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분양가는 1267만 600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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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서 시세차익 10억 ‘로또’ 줍줍 나온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줍줍(무순위 청약)’이 나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29~30일 계약 취소와 미계약 가구 등 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계약 취소 물량은 △전용면적 65㎡ 1가구 △전용 84㎡ 1가구 △전용 107㎡ 2가구입니다. 미계약 1가구는 전용 84㎡입니다. 미계약 물량 1가구는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는 2017년 가격으로, 전용 65㎡는 3억6300만원, 전용 84㎡는 4억7200만원입니다. 최근 거래된 가격을 보면, 전용 65㎡는 12억2500만원, 전용 84㎡는 14억5500만원에 거래되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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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말 착공

경기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연말 공사를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3개 공구 모두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공구는 고읍동에서 포천시 경계까지 4.9㎞ 구간으로, 11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연말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2공구와 3공구는 내년 1월에 승인받아 내년 2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으로, 1조4874억원을 들여 정거장 4곳(양주 1곳, 포천 3곳)과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합니다.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전철로, 경기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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