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6월 3일부터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대해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를 개최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새로운 협력의 발판이 될 이번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취지, 목적, 기대효과에 대해 함께 알아보시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오늘의 대한민국 정책 뉴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취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한국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금융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합니다.

초국가적 복합 위기 극복

기후변화, 팬데믹, 자연재해, 식량 위기, 공급망 불안 등 ‘초국가적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과 아프리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주요 내용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협력을 위한 세 가지 방향성으로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제시했습니다.

동반성장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투자보장협정을 확대하여 양측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를 통한 아프리카 역내 경제 통합 노력에도 적극 힘을 보탤 것입니다.

지속가능성

아프리카의 인구 경쟁력과 자원, 한국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케냐의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건설과 남아공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건설 같은 ‘녹색 사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것입니다.

연대

한국은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비상식적인 도발에 맞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할 것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기대효과

경제 협력 강화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경제 협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입니다. 100억 달러 규모의 ODA 확대와 140억 달러 규모의 수출금융 제공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EPA와 TIPF 체결을 통해 양측 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한국과 아프리카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녹색 사다리 프로젝트와 같은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식량안보 및 보건 지원

한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안보와 보건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농업기술 전수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에볼라와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더불어, 2024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도 개최되었습니다. 이 콘퍼런스는 아프리카와의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후 위기와 해양 보전 등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해양수산 분야의 한아프리카 동반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가나, 케냐, 세이셸 등 주요 연안국의 정부 부처와 유엔농업식량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어선원 교육, 해적 퇴치,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업 발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였습니다.

협력 확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은 케냐와 세이셸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케냐와는 수산업과 어촌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와 해사 분야 협력을 통해 국내 선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세이셸과는 인도양 수산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 조성 및 불법어업 근절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결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은 양측 국가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통해 양측 국가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아프리카 국가들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해양수산 협력 방안 찾는다 (2024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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