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종영 하루 만에 시즌2 논의…이례적으로 빠른 확인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둘러싼 후속 소식이 발 빠르게 나왔다. 딸을 되찾은 김부장이 마지막 장면에서 새 직장 면접을 보러 가는 열린 결말로 극을 마무리했는데, 방영 종료 하루 만에 제작진이 시즌2 관련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종영 다음 날 나온 입장, 속도부터 이례적이다

시즌제 드라마의 후속 시즌 논의는 통상 종영 후 한참 지나서야 공식화되는 경우가 많다. 시청자 반응과 편성 여건, 배우 스케줄까지 두루 검토해야 하는 탓이다. 그런데 ‘김부장’ 제작진은 종영 방송 바로 다음 날 입장을 냈다. “시즌2 제작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짧은 문장이었지만, 세부 일정을 아직 못 박지 않았을 뿐 사실상 청신호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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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이 예고한 것

극 중 김부장은 딸을 구하고 오랜 원수까지 살려 보내며 갈등을 대부분 정리한다. 여기서 끝났어도 완결된 이야기였다. 하지만 연출진은 마지막 컷을 백호인력소라는 낯선 사무실 앞에 배치했다. 원작에서 전투력 상위권 인물들이 모이는 조직으로 그려지는 이곳의 소장 이도규까지 등장시킨 뒤 화면을 닫은 연출은, 다음 이야기를 염두에 둔 장치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시청률이 뒷받침한다

‘김부장’은 8회 23.1%, 최종화 2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상파 금토극에서 시즌 내내 20%대 시청률을 지킨 것은 흔한 성과가 아니다. 초반 화제성으로 반짝했다가 꺾이는 작품이 적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끝까지 흔들리지 않은 성적표가 후속 논의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이야기 소스는 이미 충분하다

‘김부장’은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외모지상주의’ 세계관인 박태준 유니버스의 스핀오프다. 드라마가 다룬 분량은 원작 기준으로 아직 초반부에 해당하며, 원작 자체도 완결되지 않은 상태다. 제작 여부를 가를 변수는 이야깃거리 부족이 아니라 편성과 제작 여건 쪽에 가깝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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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캐스팅이다

시즌2가 현실화된다면 관심은 이도규 캐스팅으로 쏠릴 전망이다. 원작에서 ‘싸움의 천재’로 통하는 이 캐릭터는 마지막화에 등장했음에도 배우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제작사 발표에도 이름이 빠지면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공식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

종영 후 편성도 이어진다

시즌2가 공식화되기 전이라도 볼거리는 남아 있다. 제작진은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스페셜 방송 ‘김부장 더 유니버스’를 편성했다. 후속 시즌과는 별개로, 세계관을 정리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 동명의 다른 작품과는 무관하다

류승룡 주연의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제목만 비슷할 뿐 원작(송희구 소설)과 장르, 제작사가 모두 다른 별개 작품이다. 소지섭 주연에 웹툰이 원작인 이번 SBS ‘김부장’과는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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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방영 일정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다만 제작진의 신속한 입장 표명, 후속을 염두에 둔 결말 연출, 시즌 내내 유지된 시청률, 여기에 아직 남은 원작 분량까지 겹쳐 있어 시즌2 가능성을 낮게 볼 이유는 많지 않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부장 시즌2, 확정된 건가? 공식 편성이 나온 단계는 아니다. 제작진이 종영 다음 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Q. 원작 웹툰을 보면 스포일러가 되나?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아직 완결되지 않아 드라마보다 앞선 전개를 확인할 수 있다.

Q. 다시보기는 어디서 가능한가? SBS 본방송 이후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본 글은 방송사 및 제작진의 공식 발표, 언론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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