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 2~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3잔을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신진대사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48% 낮았다.
“신진대사 관련 질환이란? 이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등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몸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한다.”
How much coffee is good for you?
A UK study found that drinking 2 to 4 cups of coffee per day is associated with lower risks of heart disease, stroke, and diabetes. The most significant health benefits were observed in those who consumed three cups daily, reducing cardiometabolic disease risks by 48%.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될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성인에게 안전한 카페인 섭취량은 하루 400mg 정도다. 이는 8온스(약 237ml) 기준으로 4잔 정도의 커피에 해당한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이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주는 물질로,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심박수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How much coffee is too much?
The FDA states that up to 400mg of caffeine per day is safe for most adults, equivalent to about four 8-ounce cups of coffee. However, excessive intake can lead to insomnia, palpitations, and anxiety in some individuals.
커피 외 다른 카페인 음료는 어떨까?
커피 외에도 에스프레소, 차, 탄산음료 등 다양한 음료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샷(약 30ml)의 에스프레소에는 60~70mg, 홍차 한 잔(약 237ml)에는 40~5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반면, 에너지 드링크 한 캔에는 200~300mg의 고농도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너지 드링크 주의! 일부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 외에도 당분과 기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What about caffeine from other sources?
Espresso contains about 60-70mg of caffeine per shot, while black tea has around 40-50mg per cup. Energy drinks, however, can pack up to 300mg per can, which may be harmful due to high caffeine and sugar content.
특정 그룹은 커피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카페인은 성인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어린이,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12세 이하 어린이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며, 임산부는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임산부 카페인 제한? 임신 중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Who should limit caffeine intake?
Children under 12 should avoid caffeine, and pregnant women should limit intake to under 200mg per day to prevent potential risks like miscarriage or preterm birth.
커피를 안 마신다면? 차도 대안이 될까?
커피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지만, 꼭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차도 일부 유사한 건강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특히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에너지 드링크나 탄산음료처럼 첨가물이 많은 음료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차의 건강 효과?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an tea be a good alternative?
Tea, especially green tea, contains antioxidants that may offer similar health benefits as coffee. However, energy drinks and sugary sodas should be avoided due to their high sugar and artificial additives.
결론적으로,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카페인 민감도를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체크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핵심이다.
